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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2030 여성소비자 분석 보고서-dmc리포트_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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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속된 표적집단 2030,

요즘 각종 2030여성고객 타겟의 마케팅을 체험하며 이를 정리할 기회를 갖고싶었는데 dmc미디어의 분석리포트를 통해 경향을 정리할 기회를 갖고자 한다.

1. 파워블로거
아이섀도우 하나를 사더라도 온갖 블로그를 뒤져 여러 제품을 비교해보고 후기를 확인하며 정보탐색에 열의를 쏟는다. 많은 블로그들을 다니며 얻은 결론은, 그들이 상품을 평가하는 방식도 매우 전문화되었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제품의 사진을 올리고 개인적인 소감만 간단히 적는 정도였다면 이제는 비슷한 유형의 제품을 타사제품과 비교하는데,
가격, 질감, 발색, 펄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평가를 하고
심지어 발색을 정확히 보여주기 위해 조명을 달리하여 여러 이미지를 올리기도 하고
동영상을 첨부하기도 한다.
이처럼 공을 들여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블로거들이 많이 늘어난 것이 최근의 트랜드이고
이러한 블로그마케팅에는 댓가성 포스팅의 함정이 남아있는 것도 사실이다.
소비자가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광고/홍보성 제품품평 블로그는 이제 자연스럽게 필터링하여 스킵하는 것도 2030세대의 몸에 벤 정보수집 과정 중 하나이다.
그만큼 그들은 품평을 하는 데 있어서도, 정보를 수집하는 데 있어서도 전문화되었고 예리해졌다.

2. 입소문과 셀럽
피부/미용, 패션과 관련해 2030여성들이 최초 갖고싶다는 마음이 들게되는 시점이 바로 이 입소문과 셀럽의 영향이 아닐까?
예를 들어 특정 명품백이 헐리웃 스타들의 손에 멋지게 들려있는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보게 되는 2030여성은 자연스레 해당 명품백에 관심을 갖게되고 정보를 찾아보고 욕망을 갖게된다. 
또 겟잇뷰티에 소개된 고렴이, 저렴이 화장품들이 포털사이트에서 지속적으로 검색되는 것도 "남들이 좋다고 한 제품"이라하면 한번 더 쳐다보게 되는 젊은 여성들의 소비패턴을 볼 수 있는 문구이다.

3. 샘플마케팅
국내 화장품 브랜드 "숨"의 경우 카카오톡에 입점하여 카톡 친구에게 가끔 샘플 무료증정 쿠폰을 발송한다. 숨 제품이 괜찮다는 입소문마케팅도 한몫을 헀고, 숨 브랜드가 국내 화장품 중 중고가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를 체험해보고 싶은 2030여성들이 카카오톡 친구를 맺었고(주변에서도 이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실제 무료 체험해본 사람들의 후기 블로그도 많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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