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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일상

경리단길 비스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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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로 유명한 비스테카에서
요리도 먹을수있다고해서 방문했다.
이미 내가 꼽는 no.1 티라미수가 돼버린 비스테카이기에 기대가 컸다.
위치는 경리단길 끝자락 언덕에 있다. 남산에 가깝고 조금은 외진 곳에 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고풍스럽고 앤틱해서 현대적 감각과는 거리가 멀다. "맞선"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분위기이다. 런치코스 중 까르보나라 코스를 먹었다.

따끈한 식전빵과 발사믹소스는 ok
애피타이저인 연어+크림치즈+찰보리빵?은 so so
메인메뉴인 까르보나라는 합격점(진한 크림맛+아낌없는 베이컨양)
디저트인 티라미수는 당연히 베스트. 아이스커피는 so so
가성비로 치자면 중간정도이고,
티라미수를 스푼으로 퍼서 주는데 컨셉인 것 같긴한데 조금 놀랐다 ㅎㅎ

남산 뷰를 생각하면 아주 나~~중에 한번쯤 재방문할 의사는 있지만 당분간은 비스테카 티라미수로 만족하며 지낼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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