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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에서 알카사르에 갈 생각을 처음부터 했던 건아니다.
그라나다에서 세비야로 넘어오면서
그라나다 알함브라궁전을 가지 못해서 너무 아쉬워하던 찰나,
세비야에도 알카사르가 있다고 하여 세비야를 떠나기 전날 오후 당일에 현장에 가서 관람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지금도 왕이 머무를 수 있을만큼 보존이 잘돼있었고
섬세한 장식, 벽 문양, 알카사르의 구조,
실내 정원 등을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고
마감시간도 잊고 구경을하다 하마터면 궁 안에 갇힐뻔했다.
처음에는 이슬람궁에서 시작해 스페인이 점령 후 현재까지도 스페인 왕궁으로 쓰고있다고 한다.
아랍 + 스페인 양식이라 다채롭고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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