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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자아발전소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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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내 모습은 미래의 거울이다.
그래서 내가 지금 어디에 있고,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어떤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떤 사람을 만나든 다 내가 하기 나름이고 아무리 안좋은 사건일지라도 꼭 시사점은 한 가지씩은 있는 법이니, 긍정적인 마음으로 매사에 임해야 한다는 것은 진리이다.

이익을 내기 위해 모인 사람들, 이익을 도출하는 것이 최고 목표인 관리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종착점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사람에 대한 예의, 는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곳은 내가 경험했던 조직들보다 더 치열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사실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그러한 방식이 최선인가에 대한 고민은 해봐야 할 것이다.
컨설팅, 관리자의 기본은 상대방이 납득할 수 있는 근거와 화법으로 비판을 하고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욕이 자발적으로 일어나도록 cheer up하는 것이라고 믿어왔던 내 입장에서는 너무 주먹구구식, 감정적인 진행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물론 시간적인 제약이 있다.
하지만 인적자원을 다루는 스킬은 그 시간적 제약도 커버할 수 있다고 믿는다.

뭔가 머리가 복잡하다.
복잡하기 시작한지 오래돼서 이제 담담해지려 한다.
현재 나에게 이러한 문제의식은 별로 중요한 것 같지 않다. 난 그저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며
저런 모습의 리더는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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