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0) 썸네일형 리스트형 PM의 R&R 서비스 컨셉을 만들고, 출시 때까지의 전 과정을 이끌고, 출시 이후 개선작업까지 이슈의 연속이다. 백엔드/프론트엔드개발부터 UX, QA조직, 법무, 정보보호 이슈 등에서 각종 이슈들이 수시로 발생한다. PM이 이슈레이징을 하기도 하지만, 상위 의사결정자와 협업조직에서도 이슈레이징을 할 수 있다. 이슈는 이러한 것들이다. "이 UX가 가장 사용성에 좋은가?" "사용자의 이용흐름 상 예외상황에서의 정책은?" "이와 같이 FE-BE간 통신 시 정보보안 이슈는 없는지?" "사용자에게 안내하는 설명이 충분한지?" 협업자가 많으니 견해도 다양하다. 각 당사자들끼리 이슈를 정할 수도 있지만, 서비스 방향성을 결정하는 PM이 단일한 방향성을 갖고 의사결정을 해야 서비스 퀄리티가 보장되므로 결국 많은 사항은 PM을 거쳐.. PM. 그게 뭐하는 일인가요? Product Manager. 상품/서비스를 관리하는 사람. 실제 PM으로서 플랫폼사에서 일을 해보니, 문제해결을 하고 협업자들과 적시에 의사소통해 의사결정을 하는 역할이 가장 큰 부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각 전문영역을 담당하는 협업자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이해를 갖고있어야한다. 그래야 적저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난 그 부분은 모르니 협업자 당사자들끼리 알아서하세요." 가 통하지 않는다. 그렇게 매니징을 하는 PM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올바른 방법은 아닌 것 같다. PM이 그런식으로 한두곳에서 배제되면 서비스 정책과 방향성이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곳곳에 개입해야다고 생각한다. "문제해결" "의사결정"이라는 단어가 나오니 너무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업.. 꿈차의 와인리스트 #4. 샌드맨 화이트포트와인 너무 단맛이 강한 루비포트가 부담이었다면, 적당히 달큰하고 도수가 높은 포트와인을 찾는다면, 그러면서 과일향은 루비포트보다 더 풍성하길 바란다면, 샌드맨 화이트포트 추천! 판매처: 와인앤모어 와인이름: 샌드맨 파인화이트포트 화이트와인 중 소비뇽블랑 -> 샤도네이를 열심히 마신 후, 잠깐 위스키로 넘어갔다가 포트와인으로 넘어갔던 때가 있었다. 위스키가 뒤끝이 깔끔하고 오크향이 진한 위스키만 있는 게 아니고 꽃향기가 나는 위스키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글랜리빗 나두라 등) 도수높고 향기좋은 술들을 찾아보았고 그러던 중 포트와인을 알게되었다. 처음에는 루비포트만 많이 마셨다. 폰세카, 샌드맨, 테일러 루비포트를 전전하다가 뭔가 아쉬웠던 점은 너무 달고, 내가 기대하는 풍미와 향기가 너무 덜하다는 점이었.. 꿈차의 와인리스트 #3. 배비치 소비뇽블랑 클라우디베이 소비뇽블랑이 입맛에는 맞는데 가격이 부담될 때, 클라우디베이만큼 섬세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맛이 유사한 배비치가 있다! 판매처: 롯데마트,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와인매장 와인 이름: 배비치 말보로 소비뇽블랑 와인 입문자라면 가장 무난하게 시작할 수 있는 포도종류가 바로 소비뇽블랑이 아닐까 싶다. 나도 처음 와인을 마셔볼까? 할 때 레드와인은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어서, 새콤향긋한 소비뇽블랑으로 먼저 시작했다. 친구들 모임에서 신문지에 싸서 친구가 가져온 "클라우디베이"가 내가 처음 먹어본 소비뇽블랑이었고, 너무 시원하고 새콤하고 과일향이 좋아서, 그 후로 혼자 클라우디베이를 몇병 따로 사먹었다. 그러나 클라우디베이는 갸격이 저렴하지 않아서 계속 먹기에는 조금 부담되기도 하고, 또 계속 먹.. 꿈차의 와인리스트 #2. 라페름 뒤몽 (GSM와인) 까쇼, 쉬라, 피노누아 외에 색다른 레드와인은 없을까?궁금하다면 풍성한 과일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적은 탄닌감의 부드러운 맛을 좋아한다면 추천! 판매처: 뱅가드와인머천트 와인 이름 : 라페름 뒤몽(LA FERME DU MONT) COTES DU RHONE "Premiere Cote" 프랑스 남부론지방의 와인으로 그르나슈 + 쉬라 + 무흐베르드 포도를 섞어 만든 와인이라 한다.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원래 론지방의 와인이 유명하다고 한다. 좋아한 이유는.. 내가 레드와인에게 기대하는 풍부한 과실향, 좋은 산미, 그러나 알콜향이나 탄닌이 거슬리지 않는 부드러운 맛, 거기에 2만원대 후반의 착한 가격. 미워할 수 없는 내 최애 와인으로, 중요한 자리가 있을 때 항상 갖고 간다. 라페.. 꿈차의 와인리스트 #1. 독일 모젤 리즐링와인 모스카토는 너무 부담스럽지만, 기분좋은 달콤함을 느끼고 싶을 때... 너무 드라이하지도, 너무 스윗하지도 않은 맛일 느끼고 싶을때 매일 먹는 당도 낮은 샤도네이나 소비뇽블랑에서 잠시 일탈하고 싶을 때 판매처: 와인앤모어 와인 이름: 리히터시그니처에디션 모젤리슬링 콸리테츠바인 당도없는 와인만 먹던 내게는 단맛이 느껴지지만 모스카토나 아이스와인처럼 어지러운 단맛이 아니다. 미네랄향이 좀 느껴지지만 계속 마시다보니 달달한 샤도네이 같다. 스왈링을 해나가면서 향의 변화를 살펴보니 배향이나 오랜지향도 난다. 기분 좋을 정도로만 달고 산뜻해서 가끔 시원하게 마시기 좋아보인다. 깊이 있는 맛은 아니다. 맛이 꽤 괜찮아서 찾아보니 독일 모젤지역이 원래 리슬링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ㅎㅎ 허들이 높지 않은 와인이라, 와인.. 넷플릭스 추천 미드 "힐하우스" 공포 장르라고만 생각하고 별 기대없이 보게된 힐하우스. 템포가 다소 늘어지는 경향이 있긴하지만 가족애, 죽음, 삶의 가치에 대한 메세지를 복합적으로 던져주는 드라마로 결론적으로 웰메이드 드라마였다. 중간중간 복선들이 나중에 단서가되고, 이 드라마의 스토리텔링은 처음부터 끝까지 큰 로드맵을 갖고 잘 짜여졌다. 일반적으로 공포 장르에서는 볼수없는 깊은 스토리텔링이있어 더욱 신선했다. 엉혼에 대해, 죽음에 대해, 또 죽음으로 인해 내 삶에 더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 일깨우게되는 과정에 대해 힝하우스는 얘기하고 있다. 공포가 가미된 가족드라마 같기도하면서 가족드라마라고만 말하기에는 완벽하지않은 모습을 하나씩은 꼭갖고있고 치부를 하나씩 드러내는 주인공의 모습에서는 "사람"이라는 존재자체에 대한 질문까지를 하게되었다.. 서울파이낸스센터 붓처스컷 광화문 서울파이낸스센터 지하에 위치한 붓처스컷. 프랜차이즈이고 스테이크맛집인 건 익히 알고있었지만 난 스테이크보다 콥샐러드와 식전빵, 김치그라탕이 그렇게 맛있었다. 우선 콥의 풍부한 재료와 소스가 일조했고, 김치그라탕은 매우 짜면서 맛없을 수없는 익히 아는 김치볶음밥의 맛. 탄수화물이 필요했었나보다 ㅎㅎ 스테이크샘플러도 맛있었다. 안심보다는 뉴욕스트립이 더 맛있었던 기억이다. 이전 1 2 3 4 ··· 23 다음